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모지상주의(웹툰)/비판/에피소드별 문제점 (문단 편집) == 중간고사 == 박하늘이 박형석에게 자신에게 공부를 배울 것을 권하며 "나 수학은 우리반 1등이야."라고 말할 때 박형석은 자신의 원래 육체는 '''한심한 상태'''라며 '''"엄마, 아무래도 제가 제일 한심하게 살았나 봐요."'''라고 자신을 자책하는데, 형석은 극심한 왕따를 당해서 성적이 떨어지고, 가난한 집안 환경에서 라면 같은 인스턴트 음식만 먹고 자라서 영양부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고 뚱뚱해졌다. 그래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다. 그런데도 형석이 한심하게 살았다고 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서술일 뿐이다. 물론 어떤 독자들은 형석이 과거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회성이 부족했던 게 정말 전부 환경의 영향 때문인지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이는 작중 행적만 객관적으로 봐도 환경 때문이 맞음을 잘 알 수 있다. 형석은 전학을 가서 예전에 자신이 왕따당하던 학교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육체가 생겨서 학교생활이 잘 풀리게 된 이후로는 악의를 가지고 악행을 저지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묘사되어있다.[* 컨닝을 한 적은 있지만 그게 컨닝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는 못한 상태였다. 기타 다른 일진들과 어울려 다니거나 폭력을 쓴 것도 마찬가지.] 오히려 못생긴 육체인 상태에서 왕따인 지호와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는 일부러 맞아주는 모습까지 보여주었고, 새로 생긴 육체 때문에 생활비가 더 들 것을 예상하고 야간에 편의점 알바까지 한다. 이렇게 형석이 암울한 환경에서 벗어난 뒤의 행적을 다 살펴보면 충분히 노력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있다. 즉 '형석의 잘못은 하나도 없고 다 환경 때문이었다'는 게 작중에서 드러나고 있었고, 그렇게 묘사했어도 독자들에게 충분히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상황들은 다 뒤집어엎고 '자신이 한심했다.', '모두들 노력하고 있었다.'라면서 환경 얘기는 하나도 없이 과거 자신의 모습이 한심했다면서 자기 탓만 하고 앉아있으니 독자들에게는 당연히 이상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만약 작가가 박형석이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해서 운동을 시작하는 전개를 정말 넣고 싶었다면, 최소한 전학을 와서도 못생긴 육체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밤새도록 게임만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한심하게 사는 모습이 자주 묘사되었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